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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문구점'/문구생활 편의shop을 아시나요?

문구점도 예전과 달리 토탈 문구와 생활용품 등 편의shop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28일

양산 웅상 삼호동 삼호택지 지역 롯데마트 신한은행 건물 옆 길거리에 ‘알파문구점’ 있어 새로운 컨텐츠를 찾아 가본다.

문구점도 이제 예전과 달리 토탈이다. 문구와 생활용품 등을 함께 파는 편의shop이다. 그런 토탈 문구점이 서창동 신한은행 옆에 생겼다. 그 이름도 문구 그 이상의 느낌과 감동을 주는 알파(Alpha)다.

“알파하면 문구에서 일등 기업이다. 전국으로 체인점이 900개가 넘는다. 양산에는 물금에 한 곳이 있는데 비해 서창에는 공장하고 기업체가 많이 들어와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구점이 없어서 들어왔다. 많이 파는 대신 저렴하게 문구를 팔 수 있게 되었다.”라고 신종철(남.40) 사장이 말했다.



ⓒ 웅상뉴스

매장을 구석구석 둘러보았다. 밖에서 본 것와 달리 꽤 넓었고 학교 앞의 문구점하고는 차원이 달랐다. 다양한 종류의 문구류 이외에 화방 도구와 보육 환경에 필요한 재료들도 갖춰져 있었다.

게다가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전품목의 가격이 십 프로에서 삼십 프로까지 평균 이십오 프로 저렴했다. 소매는 그렇게 해서 판매하고 대학교나 초중고, 공단 지역의 일반기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물건을 가져가는 양에 따라 조절한다고 했다.

“한 마디로 품질 좋은 문구를 저렴하게 구입하게 해서 많이 납품하는 게 주목적이다. 멀리서도 학부모들이 찾아와서 준비물들을 사 가지고 가신다. 장사가 잘 되면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많다.”

신 사장이 말했다. 그가 말하는 혜택이란 다름아닌 ‘연필장학기금’이다. 알파에서는 연필장학회가 있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고 했다. 가맹점인 문구점에서도 일 년에 기본금 몇십 만원을 후원해야하는 게 계약상의 조건이라며, 그걸로 장학 사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 웅상뉴스

그는 “문구는 미래 투자용품이다. 옛날의 문방구 개념이 아니고 문구용품 사무용품 생활용품 전산용품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다. 즉 문구생활 편의shop이다. 생활에 필수품들을 이곳에서 다 살 수 있다. 생활필수품은 아무리 불경기라도 사용해야하는 물건이다. 따라서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주면 더 좋다. 그것이 바로 우리 알파의 취지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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