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원효암쪽 진입로 차량통행 차단통제
지난 2일부터 원효암 운행버스 이외에는 통행이 전면제한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14일
|  | | ⓒ 웅상뉴스 | | 천성산 원효암 쪽으로 가는 진입로에 대한 차량통행 제한을 양산시가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 도로는 2003년12월 군부대가 철수한 이후 사실상 개방되어 원효암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 도로는 소로2류 폭8m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어 있으나, 토지소유자가 국방부 및 개인사유지로서 오래전부터 사실상 임도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 현재까지는 개설되지 않은 비법정도로이다. 하지만 매년 초 천성산 해맞이 행사를 위해 소규모 보수하였으나, 2012년말 원효암까지는 폭3.5m로 포장을 완료함에 따라 동 도로는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하여 교통사고 발생우려가 높으며 사고발생에 따른 손해배상 등 관리상의 문제와 무분별한 이용으로 쓰레기 등 환경훼손 문제 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 2일부터 천성산(원효암) 진입로를 전면 차단해 통제하고 있다. 차단시설은 각성사 입구에 설치되어 있어 원효암 운행버스 이외에는 통행이 전면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원효암을 방문코자 할 경우에는 매일 운행하는 원효암 전용버스를 이용하면 갈 수가 있다. 전용버스 운행시간은 상행 오전9시, 10시, 11시, 오후1:30분 하루 4차례이며, 내려오는 시간은 오전9:30분, 10:30분, 오후1시 3차례 운행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도로이용을 위해 개인 차량의 통행을 제한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14일
- Copyrights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생활 정보
부동산
사람들
단체
따뜻한 이웃
지역행사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