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근린공원 자연친화적 가족힐링 공원 탄생
오는 2월 명곡근린공원 1단계 공사를 준공하고 시민들 개방할 예정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14일
 |  | | ⓒ 웅상뉴스 | 양산시가 오는 2월 명곡근린공원 1단계 공사를 준공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 14일 밝혔다. 명곡근린공원은 1995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어 2004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지만, 부지 내 문화재가 발굴되면서 공원조성 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왔다. 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에 부응하는 양산시의 노력으로 올해 2월에 1단계 공사를 우선 준공하여 개장하게 됐다.
명곡근린공원은 총면적 11만 1429㎡규모로, 이번에 1단계로 준공될 구역은 7만 3000㎡에 해당되며 잔디광장, 연꽃단지 3개소, 야외무대 1개소, 연꽃체험공간 1개소, 족구장 1면, 배드민턴장 2면, 피크닉장, 체육시설물 11개, 코스별 산책로, 화장실 2개소, 분수 2개소, 휴게시설, 주차공간 등으로 조성되어 자연친화적 가족힐링공원으로 거듭난다.
이번 1단계 준공은 양산시가 전체공사의 완료 이전에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양산시 관계자는 “추후 2단계 공사를 통해 화훼원, 치유의 숲길, 생태체험데크 등을 보완해 시민들에게 보다 완성도 있는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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