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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가 / 황토숯불가마에서 초벌구이한 고기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

-황토숯불가마. 생삼겹살을 초벌구이해서 불판에 다시 구워-
김경희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5일
ⓒ 웅상뉴스
웅상에는 착한 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가 5군데가 있다. 그 중에서 이번엔 양산시에서 착한 가격으로 선정된 가마가를 찾았다. 가게는 천성산 아래 태원, 봉우 아파트로 올라가는 길목에 왼편에 있었다. 주차장도 널찍하고 가게 건물도 단정했다. 먼저 문 입구에 나란히 붙어 있는 두 개의 황토숯불가마를 살펴보았다. 화덕을 열어보니 불이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다.
“우리 가게의 특징은 바로 이 황토숯불가마예요. 생삼겹살을 여기서 초벌구이해서 불판에 다시 구워 먹어요. 이렇게 1차 기름을 뺀 생삼겹살은 수분과 육즙이 보존되어 담백하고 부드럽고 구수한 맛을 간직하고 있어요”라고 지난 7년 동안 가마가를 운영해 온 장윤정 사장이 말했다.

ⓒ 웅상뉴스
수십 명의 손님들이 고기를 먹어도 될 정도로 테이블도 넉넉하고 주방도 깨끗했다. 벽에 부착된 메뉴판을 봤다. 불고기정식 6000 생삼겹 7,000 통삼겹 8000...비교적 싼 가격이었다. “황토가마에서 초벌구이를 한 데다 고기도 좋고 가격이 적당해서 선정된 것 같아요.” 그래서 착한 가격업소로 선정됐다고 장 사장은 말했다.
실제로 황토숯불가마에서 초벌구이한 생삼겹은 원적외선복사열로 겉과 속이 골고루 익는다. 따라서 고기가 맛있을 뿐만 아니라 살균작용 및 오염물질을 분해한다. 그러니까 몸에도 좋다. 질리지도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않고 집에서 만든 것처럼 성심성의껏 음식을 만들어요. 질 좋은 순수한 국내산 1등급 고기도 고기지만 반찬들도 별미예요. 고기와 잘 어울리는 콩나물과 파를 넣은 파절임과 양파, 양파소스, 김치들은 다 제각각 고유의 맛을 지니고 있어요. 손님들한테 일일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설명해준답니다.”고 장 사장은 열기가 담긴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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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손님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녀는 “생삼겹도 맛있지만 통삼겹 맛도 일품이에요. 조금 비싸서 손님에게 권하지 않지만 통삼겹을 먹는 사람은 꼭 그것만 찾아요”라고 말했다.
또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숙성시킨 통삼겹을 황토숯불가마에서 넣어 초벌구이를 하고 불판에서 구워 먹으면 향긋한 향기와 함께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내거든요. 캬라멜을 안 쓰고 육수로 양념한 양념갈비도 맛있다”고 덧붙였다.
겨울 문턱에서 따뜻하고 쫄깃한 고기 한 점에 소주를 곁들여 술자리가 생각나는 쌀쌀한 날씨이다. 일에 지친 저녁 퇴근 무렵, 동네 친구와 ‘가마가 황토숯불가마’에서 운치 있는 술한잔 기울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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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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