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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유상훈 교수, 세계최대의‘2012 IKA 독일요리올림픽’에 한국 최초로 심사위원에 임명

규모와 역사가 가장 큰 세계적인 조리대회, 52개국 참가
35개국에서 80명의 심사위원 참여, 한국팀은 13위로 역대 최고성적 내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20일
ⓒ 웅상뉴스
세계요리대회에도 올림픽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역사가 깊은 IKA(Internationale Kochkunst Ausstellung) 독일요리 올림픽이 바로 그것. 지난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의 에르푸르트(Erfrut)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출전하여 종합순위 13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국팀의 선전 외에도 지역대학의 교수가 한국 최초로 독일요리올림픽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임명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동양조리학과의 유상훈 교수(동양조리학과장)가 ‘2012 IKA 독일요리올림픽’에 한국 최초로 심사위원으로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유교수는 세라톤워커힐호텔, 리츠칼튼호텔, 미국 뉴욕 맨해튼의 카이레스토랑(일식)과 부다칸(중식)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미국의 명문요리학교인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졸업한 해외파 석학이다.
이번 독일요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80명의 심사위원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아시아에서(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한국)심사위원 6명이 임명되었다. 유교수는 이번 독일요리올림픽에 JUNIOR NATIONAL CULINARY TEAM – HOT(더운요리)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독일요리올림픽은 WACS(세계조리사협회)인증 최고등급 국제대회로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였고, IKA는 세계요리박람회(International Culinary Exhibition) 또는 요리 올림픽(Culinary Olympics)이라고 불리며, 1900년 독일조리사협회가 프랑크푸르트에서 최초로 개최한 행사이다. IKA는 세계요리대회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역사가 깊은 요리 대회로써 4년마다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최상급 쉐프들의 요리경연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대회는 52개국의 쉐프들이 참가하였으며 일평균 관람객이 5만여명에 육박하는 등 많은 조명을 받았다.

유상훈 교수는 “스웨덴이나 노르웨이, 스위스, 독일과 같은 유럽의 요리 선진국들은 자국의 서포터들이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한국은 1990년도부터 출전하기 시작했지만, 이런 모습은 아직 찾아보기 힘들어 아쉽다”며, “한식세계화를 위한 차원에서라도 스포츠올림픽과 같이 많은 국민적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역대 최고성적을 내어 화제가 되었다. 전시부문에서 9위를 하여 역대 한국대표팀 사상 최초로 10위권내에 진입하였다. 라이브부문(판매부문)에서는 한국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110인분을 모두 판매하였고 종합순위 13위로 스웨덴, 스위스, 미국, 독일 등 내노라하는 요리강국들의 뒤를 이어 선전하였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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