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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 서창동 '대가야 밀면'

-72시간 고아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맛,사계절 보양식으로 안성맞춤-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31일
“밀면 중에서도 물도 아니고 비빔도 아닌 물비빔밀면이라는 음식을 드셔 보셨나요!”
여름철이면 누구나 시원한 음식을 찾게 마련이다. 웅상 서창동 웅상보건지소의 뒤편 골목 중간에 웅상노인복지회관(내비. 웅상노인복지회관)앞에 대가야 밀면집이 있다. 이곳에 가면 특미인 물비빔 밀면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왜냐하면 물도 아니것이 비빔도 아닌것이 중국집에 들어서는 순간 누구나 음식을 주문할 때 자장면과 짬뽕을 사이에 두고 갈등을 느끼듯이 밀면도 마찬가지 일 수도 있다. 물이냐 비빔이냐? 그래서 “점심 한 그릇 먹는 데 무슨 복잡한 생각?” 그냥 간단하게 물비빔으로 가보자하고 하고 시켜보니 그야말로 어중한 시추에션(?)이다. 웬 걸 하지만 맛은 특이하고 맛이 끝내주는 군...
ⓒ 웅상뉴스
게다가 특이하게도 보통 밀면하면 수육한 조각 면위에 얹어 주는 것이다 생각해왔지만 여긴는 그게 아니다. 구운 듯 삶은 수육이 양념김치와 함께 접시에 담아 밀면과 함께 나온다. 수육에 양념김치를 집어 잘 비빈 면에 얹어 곁들어 먹으면 특이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이집 밀면은 매운맛을 살리기 위해 각종 통깨, 고명 등을 넣어 특유의 시원한 맛은 있으나 깔끔한 맛을 못 느끼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대가야밀면의 특징은 오로지 육수와 양념장만을 사용한 환상적이 조화로 특유의 개운함과 깔끔한 맛은 여타의 밀면과 차별화 시켰다.
특미인 물비빔은 강하면서 입에서 감기는 부드러움의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 이집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이다. 또 육수를 곁들어 마시면 더욱 맛이 솟아난다. 야채와 여러 가지 한약재(동의 보감 보신제 16가지)를 72시간 고아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맛을 내며 사계절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사리는 밀가루에 전분을 섞어 소화가 잘되며 질기지 않고 쫄깃하며 부드러운 미각을 느낄 수 있다. 양념은 최상의 고추가루를 썩어 각종야채가 포함된 육수를 적절히 포함돼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을 연출한다. 또 돼지고기 수육에 다양한 한약제를 더해 향과 맛이 부드러운 특유의 수육을 맛볼 수 있다.
물론 특미라고 해서 물비빔밀면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물밀면과 비빔밀면도 나온다. 메뉴에 보이는 데로 오로지 밀면으로 승부한다는 게 이 집의 특징. 점심시간은 만원사례이다. 이제 생긴지 두달밖에 된 집답지 않게 손님이 너무 많다. 맛있으면 산도 넘나 넘는 입을 가진 우리인간 본질적 미식가들이 가서 시식을 해보는 것도 괜찮으리라.(전화)
또한 이집 사장은 웅상의 노인들을 위해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려고 착한일(?)도 해보려하지 만 지금은 너무 자리가 없어 조만간 웅상출장소 주민복지과를 통해 실시 할 예정이다.
/최철근 기자
최철근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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